4월 27일 금요일은 노인의 날이었습니다.

용인 행정타운에서 멋진 공연과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우수기업의

'노인 일자리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있었어요.

우리 녹색가게도 건어물을 판매하여 기금 마련에 일조하였습니다.

멸치, 미역, 다시마...인기 상품이었죠!~~~^^

매대에 상품을 진열하고...

오이사님, 권샘, 인샘, 쿠폰을 관리하는 자원 봉사자~

손님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어르신께는 건어물이 관심품목입니다.

우와!!! 보셨죠?  줄을 서셨습니당... ㅎㅎ

옆집에 자원봉사 나온 군인아저씨를 한 분 빌려왔습니다.

손자같은 젊은이가 있으니까 어르신들 호응이 ㅎㅎㅎ ~~~

잠시 틈을 내어 공연 무대 앞에 가보니 각설이 공연중...

작년보다는 많이 안오셨더라고....

아마 여기도 불황의 탓일까요?  그래도 제법 북적거립니다.

"천둥산~~ 바악~달재를...

한사코~~ 우는구나~~~박달재의 금~봉이야~~"

시장님의 멋진 노래!!!

앵콜 송까지 부르셨습니다.^^

흥에 겨운 어르신들의 무대 밑 공연~ㅎㅎ

이제 판매가 거의 종료 단계...

주된 품목인 국물멸치가 거의 다 판매되었습니다.

예쁜 자원봉사자와 기념 사진....이거 보고 있을까요?^^

흥겨운 우리 가락에 이끌려 가보니 부채춤이 한창입니다.

어르신들도 흥겨워서 덩실덩실...

작년에 비해 조금은 규모가 축소되었다지만

어르신들의 즐거우신 모습과 함께 한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우리는 매출이 많은 업체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만큼 '노인 일자리 기금 ' 조성에 큰 몫을 한 거지요!!!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