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센터에서 올린 건데 지금 집에 와서 확인하니 사진이 안보이네요...

센터에서는 보였는데....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다시 새로 쓰기로 합니다.

어제는 제 블로그에서 복사해 왔는데 뭐가 잘못되었나 봅니다.

제가 좀 컴맹이다 보니 제대로 못했시요....^^ 지송혀요...

우리 장애아동들이 그림그리기나 만들기를 좋아하잖아요....

실제 미술을 응용한 치료나 상담도 많이 하고 있고요.

저는 미술을 통하여 자활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재활'과 '자활'은 다른 개념인데요.. 아직 제 생각이고 시작 단계이지만

관심가져 주세요.

선긋기를 겸한 형태 연습입니다.

삼각형... 맘에 들지 않는지 몇 번 고쳐 그립니다.

네모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합니다.

이 친구도 손에 힘이 없어서 색연필을 사용합니다.

색연필은 손의 힘을 기르기에 좋은 재료지요.

이런 형태를 그릴 때에 교사는 옆에서 추임새를 넣어 줍니다.

"볼~록, 쏘~옥..." 하면서요.

그림을 그리면서 형태에 대한 느낌을 배우는 거지요.

우리의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칠합니다.

저의 고정관념을 조금은 강요할 수 밖에 없지요.

색칠이 삐죽삐죽 나왔지만 어디...완성도를 높여 주는 실험삼아

외곽선을 제가 유성펜으로 그려 주었더니 쨘...

그럴 듯 해 보입니다.ㅎㅎ

자~ 구불구불 곡선도 연습합니다.

정~말 고정관념을 벗어난 그림이죠?

칠하고 싶은 색을 칠하라고 하니 빨간 눈사람을...ㅎㅎ

제 고정 관념을 더하여 모자는 황토색, 큰 눈사람은 하늘색으로 칠하자고 했습니다. 작은 눈사람은 맘대로 해... 그랬더니... 주황색으로 칠했답니다. ㅎㅎ

STONEY BROTHERS.....

이건요.... 제가 핸드페인팅 토분할 때 만들었던 캐릭터 이름인데

한 번 써 보았습니다.

2시간 미술수업을 재미있게 열심히 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미술을 통하여 행복해지고 더 나아가

미술을 통하여 자립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첫걸음을 시작하며 꿈을 꾸어 봅니다.

흠~~~ 꿈은 이루어진다...!!!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