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따스한 마음을 가진 아이의 그림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보는 사람의 마음도

흐뭇해지게 하는 밝은 그림이죠?

물감쓰는 것을 좋아하고 도구도 잘 다룹니다.

그림그리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이 엿보이지요?

함께 수업하는 동안 제 마음도 행복해 집니다.^^...

과일바구니 형태는 제가 그려 주었습니다.

참외 한 개는 제가 그려주었는데 네모난 참외를 그리는군요.^^

이런 참외를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이 아이밖에 없습니다.

맨 위의 것은 포도, 왼쪽의 것은 키위입니다.

여러가지 과일은 다양한 형태와 색상, 질감 등을 연상할 수 있어서

그림의 소재로 아주 좋습니다.

원래는 찍어 그리기를 좀 많이 하려고 했는데 힘들어 하더라고요.

저는 생각도 못했는데 과일 바구니를 여러가지 색으로 칠하고 싶어 합니다.

음, 좋아!!  멋지구나!!

쨔잔!... 드디어 완성이 되었어요.

2회차에 걸쳐서 끝냈습니다. 바탕색도 여러가지로 칠하고 싶어 하는 것을

그렇게 하면 예쁜 과일바구니가 잘 안보일거라고 설득해서

밝은 연두색을 선택했습니다. ^^*

끈기있게 꼼꼼히 완성했네요.

아주 유쾌한 과일바구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