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는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책읽기를 좋아하여 아는 게 너무 많은 ...그래서 가끔은

저도 배우는 게 있습니다.ㅎㅎ

저는 호나우두와 호날두가 같은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나의 무식함...ㅋㅋ

평소 민수가 채색을 좀 부담스러워 하는 편이라 접근하기 좋은

'한지에 그리기'를 하기로 했어요.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이 우리 동네에 모였습니당~

박지성, 차두리 호나우두, 호날두, 호나우딩요, 베컴, 메시, 루니

또 저도 첨 알았는데 세계적인 골키퍼라는 카시아스...

참, 모르는 선수가 없네요.

첫 시간에 밑그림을 그리고 먹물로 형태를 완성..

오늘은 채색을 마쳤습니다.

한지의 번지는 성질이 채색에 오히려 부담을 갖지 않게 하나봅니다.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채색...

이즈음에 민수 동생 서준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소리가 납니다.^^

굳이 바닥은 잔디가 아닌 모래로 한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모셔놓고 너무 한 것 아닐까요? ㅎㅎ~

큰일났다. 박지성 선수의 머리에 모래가!...

아마 박지성 선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나 봅니다.

완성!!!!~~

호나우드는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답니다.ㅎㅎ

골 세리머니하는 모습입니다~

공을 찬 사람은 차두리라는데 세리머니는 왜 호나우두가 할까요?

그림을 자세히 보니 진짜 재미있죠?

다음엔 고무판화를 하려고 합니다.

고무판화도 아주 재미난 작품이 나올 듯??? ^^